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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5시간, 유럽인은 3시간, 호주사람들은 4시간을 각각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타운 김상욱^^^ | ||
TV를 장시간 시청하는 사람들은 사망의 위험이 높거나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닷컴(Health.com) 14일(현지시각)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연구소가 지난 41년 동안 17만 명을 대상으로 한 각종 논문을 분석하여 미국의사협회저널(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 결과를 인용, 하루 2시간 이상 TV를 볼 경우 제2형 당뇨병이 20% 증가하고 심장질환의 발병률은 15%까지 높아지고, 날마다 3시간 이상 TV를 볼 경우 조기 사망률은 13%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헬스닷컴은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버릇은 심장질환에 가장 나쁜 습관이라고 말하고 미국인들은 하루 평균 5시간, 유럽인은 3시간, 호주사람들은 4시간을 각각 TV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와는 관련이 없는 미국 미네소타 로체스터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 심장병 전문의 스테판 코펙키 교수는 “TV시청과 관련된 질병의 발병률의 증가는 높은 콜레스테롤이나 혈압 혹은 흡연과 비슷한 것”이라 면서 “이번 분석은 움직이지 않고 한 자리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습관은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자인 프랭크 후 하버드대 영양질병학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가 주는 메시지는 간단하다”면서 “TV 시청을 획기적으로 줄여야만 당뇨병, 심장병, 조기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하고 “TV시청을 하느라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TV시청과 관련된 최초의 연구가 아니다. 그동안 수많은 관련 논문들은 TV시청이 비만과 많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지난 2007년도의 한 연구 보고서는 장시간 TV시청은 혈압을 높이고 어린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 보고서에서는 식품 광고를 시청한 과체중 어린이들은 음식 섭취량이 두 배 가량 늘어난다고 발표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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