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안성시가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와 평가를 위한 통합지표 구축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 통합지표 구축을 담당할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안성시 지속가능지표 예비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향후 진행될 지속가능발전 통합지표 개발 과정에 앞서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향후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숙의형 공론장 운영을 앞두고 지속가능발전 개념과 지표 활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현수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강의에서는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배경,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 지표 활용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지표가 단순히 정책 성과를 평가하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현재 상태와 변화 방향을 파악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했다. 또한 지표를 활용해 기존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는 현재 시가 운영 중인 지속가능발전지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관리하는 지표를 하나의 체계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중복되거나 실효성이 낮은 지표를 정비하고, 지역 여건과 정책 환경을 반영한 통합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관계 공무원과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해 기존 지표를 재검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신규 지표 발굴과 통합지표 체계 수립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속가능발전지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통합지표를 기반으로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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