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안델린, 북미·아시아 잇는 CGT CDMO 공동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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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안델린, 북미·아시아 잇는 CGT CDMO 공동영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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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GCT 2026서 협력 전략 구체화…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공략 확대

이엔셀이 미국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안델린 바이오사이언스와 북미·아시아 시장을 연계한 공동영업에 착수했다. 양사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ASGCT Annual Meeting 2026에서 협력 전략을 논의했으며, 유전자치료제 개발·생산 역량과 아시아 임상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엔셀은 9일 안델린 바이오사이언스(Andelyn Biosciences, 이하 안델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 공동영업 확대와 아시아 시장 고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전망에 따르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은 2030년 약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연평균 약 2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주요 성장 시장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사는 최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세포·유전자치료제 학회인 에이에스지시티 연례학술대회(ASGCT Annual Meeting·미국세포유전자치료학회 연례회의)에 참가해 파트너십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북미 지역 공동영업 확대와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안델린은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를 거점으로 바이럴 벡터 개발과 분석, 생산 분야에 특화된 CGT CDMO 기업이다. 20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졸겐스마(Zolgensma)와 엘레비디스(Elevidys) 등 유전자치료제 관련 생산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500건 이상의 cGMP 임상 배치 생산과 80건의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경험을 확보하고 있다.

양사는 안델린의 유전자치료제 및 바이럴 벡터 개발·생산 기술과 이엔셀의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경험, 국내 임상 연계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고객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협력 과제로는 공동 프로모션과 고객 데이터 구축, 공정개발·생산·분석 분야 상호 벤치마킹, 북미 및 아시아 권역 임상과 연구자 주도 임상(IIT) 활용 전략 확대 등이 제시됐다.

특히 양사는 후기 임상 단계에서 인종 다양성 확보와 임상 지역 확대를 추진하는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국 내 임상시험 및 연구자 주도 임상 연계 가능성을 검토했다. 이엔셀은 국내 첨단재생의료 환경과 서울 주요 대형병원 네트워크, 양사 생산 인프라 협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BIO USA, 씨에스지시티(CSGCT), 셀 앤 진 미팅 온 더 메사(Cell & Gene Meeting on the Mesa·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 콘퍼런스) 등 주요 국제 학회를 중심으로 공동 고객 미팅과 네트워킹 활동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이번 ASGCT 킥오프 미팅은 안델린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글로벌 고객 발굴과 사업 협력으로 구체화하는 출발점”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연계해 북미와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CGT CDMO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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