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수가 술을 절제하지 못해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김지수는 17일 예정된 영화 '완벽한 타인' 라운드 인터뷰에 취기가 가시지 않은 채로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날 예정된 시간에 김지수가 등장하지 않자 관계자는 "연락이 되지 않는 현장 매니저로 인해 택시로 오고 있는 중"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뒤늦게 등장한 김지수가 전날 술자리의 여파로 취기가 아직 남은 상태로 나타나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만취해 인터뷰를 진행하려는 김지수에 취재진은 당황을 감추지 못했던 바.
특히 "아직 술기운이 남아있는 듯하다"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녀가 당당히 "그렇다"라며 불쾌하다는 듯 "기분 나쁘냐. 대답할 수 있다"라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를 진행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술에서 깨어나지 못한 김지수는 부정확한 발음으로 답변할 뿐이었고, 결국 관계자에 의해 중단된 인터뷰는 재개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완벽한 타인' 술자리에서 촬영하며 힘들었던 기억이 떠올라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다"라며 "김지수가 오래간만에 술을 마셔 취기가 오래 지속되는 듯하다. 죄송하다"라는 말을 대신 전했다.
하지만 충격적인 만취 인터뷰 논란에 휩싸인 김지수를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는 상황.
끝내 이날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한 그녀가 만취 인터뷰 논란에 직접 입을 열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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