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가 조성하고 후원한 강서구 마곡지구 (단장 정갑수) ‘마곡광장 페스티벌’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마곡광장탄생 및 서울식물원 개장, 공항철도 마곡나루역개통을 기념하여 지난 11일부터 14일 까지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열렸으며, 첫째날에는 가수 조덕배와 바리톤 곽상훈과 다문화예술협회 공연 및 백파이프 연주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마곡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마곡광장은 서울광장과 거의 동일한 면적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중에서도 핵심은 교통의 요지로, 현재 지하철 9호선은 물론 공항철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마곡지구 특별계획구역이 조성되면 지하철 5호선도 연결돼 마곡지구의 중심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단장은 “마곡광장탄생을 기념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조그만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열리는 4일동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완공된 마곡광장은 46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서울식물원 입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의 중심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메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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