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C 샷건 컴백, 다음 달 16일 'TFC 19'서 필리핀 강자와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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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샷건 컴백, 다음 달 16일 'TFC 19'서 필리핀 강자와 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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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건' 손도건(27, MOB)이 2년 만에 케이지를 밟는다.

▲ [TFC16] 손도건 vs 렉스 데 라라 ⓒ뉴스타운

TFC는 "11월 16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TFC 19'에 밴텀급 파이터 손도건이 출전한다. 필리핀 강자 렉스 데 라라(필리핀, )와 한판승부를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도건은 TFC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와 같은 팀 동료다. 최승우와 마찬가지로 낙무아이(무에타이 선수) 출신으로 다이내믹한 타격이 장점이다. MOB에는 국가대표 복서 김민욱이 복싱 세미나를 진행하며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손도건의 펀치 역시 날이 갈수록 향상하고 있다.

2015년 8월 TFC를 통해 데뷔한 손도건은 안정현, 이준용에게 졌지만 전형주, 도선욱을 연달아 제압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코치 일에 전념하며 케이지에 오르지 못했다.

도선욱은 프로 데뷔전이다. 손도건과 마찬가지로 무에타이를 수련해 타격이 빠르고 몸이 날렵하다. 무에타이 대회에선 두 번 싸워 모두 이겼다. 지난해 10월 천안에 이광희와 체육관을 열어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렉스는 2010년 프로에 데뷔해 8승 6패를 기록 중이다. 전형적인 무에타이 스타일로, PXC에서 3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한 바 있다. 지난해 URCC에서 패해지만 올해 7월 RFC에서 UFC 출신의 로키 리를 타격으로 제압했다. 리는 손도건의 동료 TFC 페더급 챔피언 최승우에게도 진 적이 있다.

두 낙무아이의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무에타이를 수련해 타격이 빠르고 몸이 날렵하다. 둘은 물러서지 않는 난타전으로 대회에 불을 지피겠다고 입을 모았다.

TFC 하동진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MMA의 꽉 찬 선수들의 실력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한 경기도 만만한 대결이 없음을 보여주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 같은 흥미로운 대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 TFC 19- 김재웅 vs. 김동규Ⅱ

[밴텀급매치] 김재웅 vs. 김동규

[여성부 스트로급매치] 서예담 vs. 서지연

[라이트급매치] 황지호 vs. 윌 초프

[밴텀급매치] 유수영 vs. 이진세

[페더급매치] 여승민 vs. 김영준

[라이트헤비급매치] 김두환 vs. 아스카 모자로프

[라이트급매치] 오호택 vs. 키시노 히로키

[밴텀급매치] 손도건 vs. 렉스 데 라라

[라이트급매치] 송규호 vs. 박문호

[플라이급매치] 이창호 vs. 나이즐

[페더급매치] 김판수 vs. 이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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