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노동당 군수부문 요직을 역임하고 탄도미사일 등 무기 개발을 담당한 주규창(朱奎昌, 89)이 3일 밤 혈구 감소증으로 사망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당 중앙위원회 등의 3일자 부고를 4일 보도했다.
북한 동부 함경남도 출신으로 주규창은 국방과학원 원장과 노동당 제 1부부장을 지냈고, 2010년 9월부터 기계공업부장을 지냈다.
방송에 보도된 부고는 “유능한 항공기술자였으며, 군장비 근대화에 기여했다”고 칭송을 아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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