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비핵화 놓고 ‘나는 세상 누구보다 인내심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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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핵화 놓고 ‘나는 세상 누구보다 인내심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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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에 너그러운 자세 보여

▲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과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 북한에 억류된 인질도 돌아왔고, 핵실험도 없다. 이들은 너무 좋은 일이다”며 북한의 대응조치를 평가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의 비핵화에 대한 대처를 놓고 “나는 세상 누구보다도 인내심이 강하다”면서 김정은에 대해 매우 너그러운 태도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김정은과는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은)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지 않고 있다. 북한에 억류된 인질도 돌아왔고, 핵실험도 없다. 이들은 너무 좋은 일이다”며 북한의 대응조치를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 중단을 발표하면서 “비핵화에 관한 충분한 진전이 없다고 느낀다”며 불만을 표출했었다. 그러나 그 뒤 북한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은 피하면서 김정은과의 관계가 양호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환상적인 관계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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