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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한 비핵화 진전 문제, 중국 때문에 타격’

기사승인 2018.08.25  04: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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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비핵화 조치 지지부진, 미-중 무역마찰로 중국 도움 없어

   
▲ 방북을 전격적으로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어떤 비핵화 부문에서 충분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 새벽(한국시간)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다음 주 제 4차 방북을 전격적으로 취소한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23일(현지시각)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의 목표를 향한 추가적인 외교적 진전을 만들기 위해서 다음 주에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그러나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더라도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만날 계획은 없으며, 미-북간 정례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상황이 이렇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방북을 전격적으로 취소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의 어떤 비핵화 부문에서 충분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그 같은 느낌은 아래의 몇 가지 상황에서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미국 국무부는 24일 “북한의 핵 활동 중단 조짐이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관측이 정확하다”고 평가하고, 북한의 핵 활동이 심각한 우려의 원인이라는 IAEA의 견해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 최근 북한 분석 사이트인 ‘38노스’가 북한 동창리 서해위성발사장(탄도미사일발사장)에서의 구조물 해체 작업이 어느 순간 중단되어 있다는 사업위성사진 분석 결과 발표.

*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여러 차례 중국이 과거와 같이 북한 문제에 협조적이지 않다고 지적해왔다. 그는 지난 23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중무역과 관련, 더 빠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는 북한 때문이었다며, 북한에 대한 중국의 도움을 원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은 북한에 대해 큰 도움이 돼왔다면서, 그들이 계속해서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과의 통상 마찰이 북한 비핵화에 걸림돌이라는 인식이다.

* 또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로이터 통신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이 북한 문제에서 과거처럼 미국을 돕지 않고 있다”고 했고, 지난 16일에는 미-북 관계가 아마도 중국 때문에 약간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었다.

* 미국과 중국의 차관급 통상 협상은 워싱턴에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됐으나 아무런 합의 없이 끝났고, 향후 협상 일정도 잡지 못했다. 빈손 협상이라는 점이다. 

김상욱 대기자 mobacle@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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