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태풍19호 솔릭이 400mm정도의 폭우를 동반 북상하여 22일부터 23일 간에 한반도를 관통할 예정이다. 태풍진로가 서울 경기와 해주 평양 원산을 지나고 4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경우 수방대책과 방재시설이 미비한 북한지역에 큰 피해발생이 예상 된다.
2016년 8월 29일에서 9월 2일 어간에 함경북도 일대에 300mm 내외의 폭우가 내려 김정은이 만리마속도로 건설한 기념비적 업적인‘백두산청년영웅발전소(6만 kw급)' 댐이 붕괴위기에 처하자 무단방류하면서 하류의 서두수발전소 댐이 범람하여 피해가 커진 것이다.
이로 인해 수백 명의 사망자 포함 68,900 여 이재민, 1만여 완파가옥포함 2만 9,800여 동 파손, 공공건물 900여 동 파손, 도로유신 180개소, 60개 교량파괴, 100개소 철도유실, 발전소 및 변전소 침수 전력공급중단 및 통신두절, 2만 7,400정보 농경지 와 150여개 제방유실 피해가 발생했다.
그런데 만약, 이번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 솔릭이 400mm 이상의 폭우를 동반한다면 2014년 5월 13일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23층 신축아파트가 붕괴 했듯이 만리마 속도 날림공사로 건설한 과학자거리 등 고층건물이 범람과 지반침하로 붕괴 유실되는 대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국제적십자사 등 구호기구는 올해 북한경제가 강력한 국제제재 속에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흉작으로 극심한 식량난과 전력난이 겹쳐 1994년 고난의 행군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것으로 내다봄으로서 김정은의 경제병진노선이 파국에 직면할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정부는 2009년 9월 6일 야영객 6명의 생명을 앗아갈 때처럼 북한이 임진강 상류에 건설한 1.2.3.4호 4월5일 댐과 황강 댐을 무단방류 하여 군남 댐이 범람 붕괴되어 연천, 문산, 일산, 고양 등 연안주민과 군이 자다가 물벼락을 맞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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