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위치한 아트코리아방송 미디어센터에서는 18일 오후 PLAY PLY 박병훈 대표와의 인터뷰 13탄 ‘Impossible Food’ 에 대한 토크가 진행됐다.

대체육류를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데 푸드-+ (ICT) 등의 첨단 기술을 접목해 새롭게 창출한 산업을 말한다. 대체육류는 크게 ‘식물성 고기’와 ‘배양육’이 있는데, 쉽게 말해 동물 도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이용해 진짜 같은 가짜 고기를 만드는 것이다.

식물성 고기를 만드는 대표적인 푸드테크는 미국의 임파서블푸드라는 업체다. 스탠퍼드대학의 생화학교수가 2011년에 세운 이 회사는 뉴욕의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식물성 햄버거 패티로 만든 ‘임파서블버거’를 판매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와 리자청 홍콩 청쿵그룹 회장 등으로부터 1억 800만 달러의 투자금을 받아 현재 미국 전역의 1000개가 넘는 레스토랑에서 임파서블버거를 선보이고 있다.

대체육류를 중심으로 한 푸드테크 업체들이 실리콘밸리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데 이날 ‘PLAY PLY’ 박병훈 대표는 문총련 박동 위원장과 스탠퍼드 대학의 생화학과 명예교수 패트릭 브라운(Patrick Brown)이 창업한 '임파서블푸드 Foods)'와 한국인 셰프 데이비드 장(장석호.39)이 협업으로 만든 ‘임파서블푸드 Foods’에 관해 토크쇼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