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지도사로 근무 중인 간부 A씨(44)가 동료 여직원 B씨을 성폭행을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진군의료원 관리팀 관계자 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경주시 서라벌 대학교 장례지도사 교육 보수교육을 마친 후 동료 교육생들과 회식 후 숙소인 모텔에서 장례식장 간부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이 접수돼 경주경찰서에 수사를 하고 있다. 또한 수사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17일 울진군의료원 관리팀장 말에 따르면 의료원 자체조사를 통해 성폭력인지, 성추행인지 명확히 조사에서 밝히지 못했다며, 조사당시 장례식장 간부 A씨(44)와 여직원 B씨는 말을 아끼고 있으며, 해바라기센터의 도움을 받아 사건발생지역인 경주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피해자 B씨의 요구에 의해 간부 A씨(44)는 장례식장에서 의료원으로 분리 조치된 상태로 있다”라며 말했다.
한편, 이날 A씨(44)와 B씨는 휴가 중이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주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관련 수사에 대해서는 피해자 인권보호 차원에서 가명을 사용하는 등 수사진행 사항에 대해 밝힐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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