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100% 여성 특공무술로 무장된 SWAT 등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인도, 100% 여성 특공무술로 무장된 SWAT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격용 소총 무장, 이스라엘의 ‘크라브마가’ 특공무술 익혀

▲ 여성 SWAT팀은 MP5 경기관총이나 AK47소총을 장비와 이스라엘 국방군이 쓰는 격투기술 "크라브마가(KRAVMAGA)"훈련도 받고 있다. “크라브마가”는 이스라엘의 모사드(국가정보부)의 특공무술을 말한다. ⓒ뉴스타운

독립 71주년을 맞은 인도 뉴델리에서 이번 주 100% 여성으로만 구성된 경찰특별기동대(All-Women SWAT)가 출격했다. 이 같이 여성들로만 구성된 SWAT팀은 인도에서는 처음이다.

이 SWAT팀은 수도 뉴델리시 경찰의 일익을 담당하고, 인질사건 및 테러 공격 등의 경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은행(World Bank)에 따르면, 인도는 여성의 노동 참여율 131개국 가운데 120위에 머물고 있다. 2017년의 자료에서는 15~64세의 인도 여성들 가운데 직업을 가지고 있는 비율은 겨우 약 28%인 반면 같은 연령 집단의 남성의 경우는 82%였다.

또 경찰 관련 조사를 맡은 인도 정부 기관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 경찰요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약 7.2%에 그쳤다.

여성 SWAT팀은 MP5 경기관총이나 AK47소총을 장비와 이스라엘 국방군이 쓰는 격투기술 "크라브마가(KRAVMAGA)"훈련도 받고 있다. “크라브마가”는 이스라엘의 모사드(국가정보부)에서 가르치고 있는 특공무술을 말한다.

15일에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독립 기념일 연설하는 중 경계를 서기도 했다.

인도 델리 경찰 간부는 모두 여자인 SWAT팀을 맞이하게 된데 대해, “우리가 보낼 좋은 메시지”"라고 설명하면서, “15개월 동안에 걸친 훈련에서 급습 작전과 정글전, 시가전, 인질 사건의 대응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그 경찰 간부는 여성 SWAT 훈련에서는 남성 대원보다 성적이 좋은 경우도 있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녀들을 먼저 투입할 수 있다고 자신 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