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종 크럼프 김태현 교수, ‘더 크럼파이어’ 아시아인 최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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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예종 크럼프 김태현 교수, ‘더 크럼파이어’ 아시아인 최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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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참가자들 열띤 경합 벌여

▲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계열 크럼프 김태현 교수 ⓒ뉴스타운

지난 7월 30일 남예종실용예술전문학교 실용무용계열 크럼프 김태현 교수(28세)가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는 ‘더 크럼파이어’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일 동안 러시아 휴양도시 아나파에서 개최된 더 크럼파이어(THE KRUMPIRE)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크럼프 대회이며,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국가별 크럼프 대회 우승자들인 Jr.NY(쥬니어엔와이, 미국), SNIPER(스나이퍼, 프랑스), UGLY FATE(어글리페이트, 러시아), GRICHKA(그리치카, 프랑스), Beast(비스트, 미국) 등 총 17명이 초청되어 행사에 참여했다.

더 크럼파이어(THE KRUMPIRE) 관계자는 “30개의 크럼프 수업들과 6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는 부대 행사들, 마지막 날 최고의 크럼퍼(Krumper)를 가리는 본 행사인 토너먼트 배틀 등 총 7개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최고의 크럼프 팀 PRIME KINGZ(프라임 킹즈) 리더 김태현 교수는 토너먼트 배틀에서 최종 우승하며 세계 최고의 댄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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