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로 금지되어 있는 북한 노동자의 수용을 계속 러시아가 지속하고 있는 것에 대해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4일 싱가포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비난하고, 러시아 측과 이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3일 “매운 큰 문제”라면 러시아를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이 석유 정제품 반입을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공급의 완전 중단을 주장한 미국에게 러시아가 지난 7월 안보리에서 이의를 제기한 적도 있다며 다시 한 번 러시아를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북한의 비핵화가 달성될 때까지 제재 완화는 잇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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