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는 각자 할 일 창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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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는 각자 할 일 창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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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애국자가 되자

▲ ⓒ뉴스타운

사람과 사실에 대해 평론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단지 마이크를 잡은 사람은 여러 사람에게 말하고, 잡지 못한 사람은 몇 사람에게만 말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다. 이런 세계에서는 모두가 1등이고 2등은 없다. 각자는 자기가 가장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너는 입으로 하는 것 말고 손으로 한 것이 무엇 있느냐고 물으면 1등이 있고 2등이 있다. C학점만 맞으면서 빌빌거리는 인간이 입으로 하면 A학점 맞는 학생보다 더 잘났다.

홍준표의 못난 행동, 닮지 말자

홍준표를 예를 들어 보자. 홍준표의 트윗글이 매체들에 소개됐다. “김정은이 핵을 포기하면 금방 숙청당한다.” 홍준표가 이 말을 1년 전에 했다면 맞는 말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김정은이 핵을 포기해도 김정은은 숙청당하지 않는다. 그의 생각과 내 생각 중 어느 것이 맞느냐에 대해서는 정답이 없다. 홍준표가 하고 싶은 말은 김정일이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사람인데 트럼프가 잘 못 하고 있다는 말일 것이다. 홍준표는 국제정치나 북한에 대해 전문가가 아니다. 문득 문득 떠오르는 직감을 마치 말 배우는 어린애 같이 한마디씩 내놓는다. 솔직히 내가 보기에는 너무 어리석고 철딱서니 없는 행동이다.

대안 없는 평론은 누구나 할 수 있다

문제는 대안이다. “트럼프가 속고 있으니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 너는 무엇을 하고 나는 무엇을 하자는 거냐?” 속고 있으니 백악관에 있는 트럼프의 생각을 고쳐주자는 이야기냐. 그래서 어쩌자는 이야기냐. 트럼프보다 홍준표가 더 똑똑하니 어쩌자는 것인가. 이런 것이 문제다. 트럼프가 똑똑한가, 홍준표가 똑똑한가, 세계인들에 물어보자. 트럼프가 속고 있다고 외쳐대는 것이, 과연 스스로를 잘났다고 생각하는 정치인이 해야 할 일인가? 이 나라 국민들은 트럼프가 하는 일거수일투족만 지켜보면서 욕이나 하고 있으면 되는 것인가?

북핵은 우리 안보에 득인가 실인가?

식견만 내놓고 마는 홍준표에게 식견 하나 물어보자. 북한이 핵무기를 빨리 포기하는 것이 우리 안보에 좋은가, 아니면 질질 끄는 것이 우리 안보에 좋은가를. 홍준표를 포함해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아마도 빨리 포기하는 것이 우리 안보에 유리하다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내 생각은 많이 다르다.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 것은 전술적으로는 성공이겠지만 전략적으로는 큰 실수를 한 것이다.

북한의 목표는 오로지 적화통일이다. 적화통일을 위해서는 주한미군을 내보내야 한다는 것이 북한의 고정관념이었다. 주한미군을 내보내기 위한 협박수단으로 핵무기에 올인 한 것이다. 그런데 성공하고 보니 이 핵무기는 자기 눈을 찌르는 칼끝이 되었다. 핵무기가 없었다면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멱살을 잡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랬다면 문재인과 함께 대국민 이념공세를 펼쳐 이미 적화통일을 성공시켰을 수 있었다. 이 무서운 적화통일을 막아준 것이 바로 북핵이다. 이 순간부터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는 북이 핵을 완전포기하고 미국이 한국에서 발을 빼는 것이다. 북이 핵을 빨리 포기하면 미국이 바짝 움켜쥐고 있는 김정은의 멱살을 빨리 놓아주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북한이 빨리 핵을 포기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역설적이게도 북핵이 적화통일을 막아준 것이다.

내 말이 틀릴 수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홍준표 정도의 정치적 캐릭터라면 틀리든 맞든 나처럼 국민을 향해 이 정도의 길이로 설교는 할 수 있어야 한다. 말 배우는 아이처럼 특 툭 한마디 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국민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 한국당에는 사라져 줬으면 하는 인물들이 많다. 그 중의 제1순위가 홍준표였다. 홍준표는 깨끗하게 사라져 주는 것이 덕을 쌓는 길이다.

위기계획 까발려 쿠데타 음모로 몰고 가는 조폭들

트럼프에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은 미국사람들로만 충분하다. 우리는 우리 일을 해야 한다. 문재인을 제거하는 일이다. 문재인은 이 땅에 우익의 씨를 말리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박근혜에 대해 확인사살을 가하고 황교안과 양승태까지 감옥에 넣고 싶어 한다. 저들은 계엄문서를 놓고 쿠테타 음모가 들어 있는 문서라고 몰아간다.

군은 항상 위기계획(Contingency Plan)을 미리미리 예비해야 한다. 정말로 계엄령을 발동해야 할 위험한 상태를 맞이한 다음에 계염계획을 만들려면 이미 늦다. 그래서 조금의 기미만 보여도 예비계획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군의 임무다. 계엄이 선포되면 국회도 발송국도 언론도 당연히 계엄군이 장악하게 된다. 10.26 이후의 지방계엄에서도 그랬고, 5.17의 전국계엄에서도 그랬다. 세계의 모든 계엄이 다 이런 것이다.

그런데 군 복무마저 미필한 인간들이 이 분야에 생소해 하는 국민을 향해 군을 모략하는 행위는 이적행위다. 5.18도 이런 식으로 해서 뒤집어 진 것이다. 이 대로라면 작계 5027을 꺼내 놓고 한미연합군이 김정은을 죽이려 했다, 어떻게 이렇게 구체적일 수 있느냐 선동하면서 마녀사냥을 할 수 있다. 앞으로 문재인은 작계 5027을 국민들에 설명하면서 합참의장을 감옥에 넣으려 할 수 있다.

문재인은 태극기만으로 못 죽인다

이런 짓거리들을 바라만 보면서 우리는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가? 분노하고 욕설하고 태극기만 들고 있다. 이런 식으로는 우리 스스로를 구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가 살 길을 개척해야 한다. 그것은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는 계몽활동일 것이다. 문재인이 벌이는 모든 행동이 적화통일을 위한 것이니, 그들이  말하는 모든 것을 믿지 말자고 계몽하는 것이다. 저들은 직접민주주의를 하겠다며 지지율을 높이기 위해 온갖 달콤한 말들로 국민을 기만-선동하고 있다. 국민과 저들을 떼어 놓는 길은 바로 저들이 무슨 말을 하든 그것은 사기극이니 무조건 믿지 말자는 국민정서를 확산시켜야 한다, 박근혜의 죄도 사기극, 계엄문서도 사기극, 5.18도 사기극, 모두가 사기극이라고 믿게 하는 것이 문재인을 죽이는 유일한 길이다.

1. 문재인은 적화통일 종교를 믿는 사람이다.
2. 청와대는 주사파들로 가득 차 있다.
3. 저들이 하는 모든 행동은 적화통일 위한 것이다.
4. 법은 저들의 도구일 뿐 국민 위한 법 아니다.
5. 저들의 말은 다 거짓이니 무조건 믿지 말자

이 다섯 개를 온 국민에 알리는 것이 나라를 위한 길일 것이다. 여기에 동의한다면 우리 모두는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하나 더 할일을 꼽자면 한국당으로 몰려 가서 몇날 며칠 농성하여 김병준을 몰아내는 것이다. 김대중은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 했지만, 우리는 행동하는 애국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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