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19)가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음바페가 출전 수당과 우승 상금 전액(한화 약 6억 원)을 지역의 장애 어린이 교육 센터에 기부했다.
앞선 월드컵 4강전에서, 뒤져 있는 벨기에를 상대로 지나치게 시간을 끌며 빈축을 산 음바페는 최고의 신인에게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선행에 앞장서며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잠재웠다.
이번 월드컵에서 4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한 두 번째 10대 선수로 등극하며 브라질의 전설, 펠레의 뒤를 이었다.
월드컵에서 승리한 음바페가 남다른 선행을 베풀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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