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지수가 '런닝맨'에 출격해 화제다.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니, 지수가 소속사 대표인 양현석을 향해 영상편지를 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근황토크 도중 1년간의 공백기가 있은 후 컴백했다는 지수의 말에 유재석은 발끈하며 양현석에게 영상편지를 쓸 것을 제안했다.

이에 제니, 지수는 양현석을 향해 1년에 두 번 컴백을 원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멤버들이 열렬한 환호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제니는 호러방 체험에서 호기롭게 나섰으나 입장과 동시에 눈물을 쏟아냈다. 호러방을 통과한 제니는 멤버들을 향해 "안 무섭다고 하지 않았냐"고 귀여운 투정을 해 또 한 번의 웃음을 안겼다.

한편 '런닝맨'은 연예인 게스트가 곳곳에 있는 미션을 해결하는 예능 프로구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