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조만간 실제로 종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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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만간 실제로 종전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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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에 없지만 미사일 시험장 폐기 절차 돌입, 적절한 시기 평양 방문할 것

▲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재능이 있다고 했는데 많은 잘못을 저질렀지 않았느냐는 기의 질문에 나이 26세 한 국가를 지배하는 것을 보면 재능이 있는 것으로 특별한 사람이지만 김 위원장의 인간성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이날 오후 5시15분쯤 회담장소인 카펠라 호텔에서 단독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공동합의문에 대한 세부 합의에 대해 설명 회견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문을 배포한 뒤 기자회견을 열고 "조만간 실제로 종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김정은 위원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했고 서명했다. 매우 포괄적이지만 이행할 것이다. 미국인들을 대신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 감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싱가포르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에게 감사를 전하며 “회담이 끝나면 문 대통령에게 전화를 할 것"이라며 우호적인 한미 관계를 확인했으며, 또 일본과 중국의 지도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70년 전에 미국과 북한 사이 혈전이 있었던 역사가 있었다면서 "김 위원장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많은 조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장을 새로 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며 회의 이후의 소감을 말했다. 이어 그는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에 감사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만 포기하면 이룰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전과 비교할 수 없는 기회에 맞닥뜨리고 있다"고 평가하고, 양국 지도자는 비핵화에 대한 견고한 의지를 재확인했고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 이행하자는데 합의를 신속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는 과거 어떤 정부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합의문에는 없지만 대화 과정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미사일 시험장을 폐기하는 절차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이미 공동 합의문을 만들기 이전부터 여러 무기 제조 시설들을 폭파하고 있다"면서 "오늘은 굉장히 어려운 과정의 시작"이라고 김 위원장의 행동을 높게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재는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지만, 앞으로는 모든 한국인들이 조화롭게 살아가고 조만간 실제로 종전이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면서 ”김 위원장이 현재 북한으로 돌아가는 가면 "도착하는 대로 많은 일을 할 것이고, 안전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이 재능이 있다고 했는데 많은 잘못을 저질렀지 않았느냐는 기의 질문에 나이 26세 한 국가를 지배하는 것을 보면 재능이 있는 것으로 특별한 사람이지만 김 위원장의 인간성은 잘 모른다고 말했다.

또 주한미군은 현재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하고, 6.25 전사자 유해 송환문제에 합의했으며, 아마도 6000구의 유해가 송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적절한 시기에 평양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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