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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미-북 회담 ‘단 한 번의 기회’

기사승인 2018.06.10  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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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야 레바르”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10일 밤 도착

   
▲ 트럼프 대통령은 약 17시간을 비행해 10일 밤 9시 35분 쯤(한국시간)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가 “파야 레바르”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 퀘벡 샤를부아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이틀간의 회의를 다 마치기도 전에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북미)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싱가포르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행 전용기에서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지금 싱가포르로 가는 중’이라며 북-미 간의 평화 구축을 위한 “단 한 번의 기회(It’s a one-time shot)”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장소인 캐나다 퀘벡 주 라말베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주민들을 위해 뭔가 큰일,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한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면서도, “김 위원장은 북한을 더 위대하게 만들 수 있다. 그는 기회를 잡았다. 기회는 한 번뿐”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회담 막바지까지 그동안 미국이 요구해왔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CVID)를 분명히 약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북한이 이번 회담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 이행에 관한 구체적인 시간표를 제시해주길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의 이번 싱가포르 회담은 “평화의 사명(mission of peace)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수백만 명의 마음이 담겨 있다”고 말하고, “그동안 북한은 잘해왔으며, 우린 비핵화하고, 또 뭔가를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과의 회담은) 진정한 의미에서 미지의 영역이다. 그러나 난 정말 자신감에 차 있다". 전에 없던 일이고 시험조차 해보지 않았지만, 우린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회담에 임할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에게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회담을 오래하진 않을 것이며, 김정은의 진정성을 1분 이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내 생각엔 좋은 일이 생길지 아닐지는 아주 빨리 알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그런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되면 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거다. 그(김정은)의 시간도 버리고 싶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약 17시간을 비행해 10일 밤 싱가포르에 도착할 예정이다.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가 “파야 레바르” 싱가포르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김정은 두 정상은 싱가포르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에서 세기의 첫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김상욱 대기자 mobacle@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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