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순호)에서는 때 이른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5월 11일 ‘함께 사는 내촌면 새마을’이라는 구호아래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녀회장들이 손수 만든 쑥떡, 재생비누를 비롯하여 각종 생필품을 판매해 약 800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바자회 수익으로 쌀(10kg) 100포, 쌀국수 50개를 구매해 5월 25일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내촌면에서는 관내 형편이 어려운 100여 가구에게 전달했다.
조순호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협의회장은 “내촌면민이 맺어준 사랑의 결실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최종기 내촌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나눔 실천이 이웃에게 긍정 에너지로 퍼져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부녀회의 이웃돕기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내촌면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한가위에는 사랑의 송편 만들기와, 김장철에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통한 이웃공동체 운동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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