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한국기자단 풍계리 취재 뒤늦게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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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한국기자단 풍계리 취재 뒤늦게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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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12시 30분 성남공항에서 수송기타고 원산으로

▲ 한국 기자단은 오후 12시30분 성남공항에서 정부 수송기편을 이용해 원산으로 출발했으며, 이후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 일행들과 함께 베이징을 거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타운

한국,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5개국 국제기자단을 초청,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 현장을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던 북한이 18일부터 갑자기 한국 기자단의 명단을 접수 거부하면서 방북 취재가 불허됐으나, 23일 북한은 한국 기자단의 방북 취재를 전격 허용했다.

이미 4개국 국제기자단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전세기를 타고 원산에 도착했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공동취재단(8명)이 정부 수송기를 이용해 방북을 한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한국 기자단은 오후 12시30분 성남공항에서 정부 수송기편을 이용해 원산으로 출발할 예정이며, 이후 방북한 다른 국가 기자 일행들과 함께 베이징을 거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백 대변인은 정부 수송기의 북한행에 대해 “미국 측과 사전에 협의했다”면서, 수송기는 동해 직항로를 이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일부는 23일 오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기자단 명단을 재접수 했고, 북한이 이를 수용하면서 방북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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