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일당, 증거 인멸 지시까지 철저하게…"방법은 '둘리'에게 물어봐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드루킹 일당, 증거 인멸 지시까지 철저하게…"방법은 '둘리'에게 물어봐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드루킹 일당

▲ 드루킹 일당 (사진: YTN) ⓒ뉴스타운

 

[뉴스타운=심진주 기자] 드루킹 일당의 불법 댓글 조작 추가 혐의가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1월 특정 기사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드루킹 일당이 3만 여 개에 가까운 공감수 조작을 한 사실까지 밝혀져 비난을 받고 있다.

드루킹 일당의 어마어마한 단합력으로 만들어낸 조작의 실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드루킹 일당이 증거 인멸하려 한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드루킹 일당의 리더격인 김 씨는 "서신으로 증거인멸을 지시한 정황이 포착됐다"라는 이유로 접견 및 서신교류를 금지당하기도 했다.

또한 드루킹 일당은 지난해 수사를 대비하기 위해 치밀하게 증거인멸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개된 드루킹 일당의 대비책에 따르면 "때 맞춰 핸드폰을 PC에 복사한 뒤 초기화해라",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전부 지워야한다", "방법은 둘리님이 가르쳐줄 것이다"라며 상세한 방침이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드루킹 일당의 배후를 조사하기 위한 특검팀을 요구하는 국민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