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심 미북정상회담 개최지 판문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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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심 미북정상회담 개최지 판문점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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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잘 해결되면 위대한 기념행사 될 것

▲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북정상) 회담은 열릴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켜보자”면서 “만약 (회담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정중하게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며 이는 매우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판문점이 미북 정상회담 개최후보지로 고려되고 있다고 밝혀, 싱가포르나 스위스가 압축된 후보지로 보도도 됐으나, 판문점이 회담 후보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의 성공은 북한의 핵무기를 제거하는 것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핵과 미사일 실험 중단 약속 등을 과거 어느 때보다 오랫동안 지켜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을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으며, 매우 흥미롭고 “일이 잘 해결되면 위대한 기념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래 영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Numerous countries are being considered for the MEETING, but would Peace House/Freedom House, on the Border of North & South Korea, be a more Representative, Important and Lasting site than a third party country? Just asking ! (9:19 PM - Apr 30, 2018 )

“많은 나라들이 (미북정상)회담 장소로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남북한 접경 지역인 (판문점) 자유의 집이나 평화의 집이 제3국보다 더 대표성을 띄고, 중요하며, 지속 가능하지 않는가? 단지 물어보는 것”(2018년 4월 30일, 오후 9시 19분)

트럼프 대통령은 4월 30일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미북회담을 비무장지대에서 열 생각을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는 흥미로운 생각이었고 이런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비무장지대에 있는 (판문점) 자유의 집이나 평화의 집으로 정할 가능성도 논의했고, 이를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와 관련해 일부는 좋아하지 않고, 일부는 매우 좋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런 생각을 밖으로 꺼내본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회담을 개최하는 것 중 마음에 드는 점은 문제가 실제로 벌어지는 곳에서 진행한다는 점”이라며, “일이 잘 풀린다면 제3국이 아닌 현장에서 위대한 기념행사가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미-북 정상회담이 큰 행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이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무언가를 이뤄낼 가능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말하고, “일이 어떻게 될지 지켜볼 것이고, 자신은 혹시 많은 일들이 바뀔 수 있을지 누가 알겠느냐고 말해왔다”며 “김정은이 매우 개방적이고 솔직했다(Kim Jong Un who has been very open and very straightforward so far)”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북정상) 회담은 열릴 것이며,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일 것으로 생각하지만 지켜보자”면서 “만약 (회담이) 성공하지 않는다면 정중하게 (회담장을) 떠날 것이라며 이는 매우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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