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운전차량으로 택배서비스 첫 시험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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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운전차량으로 택배서비스 첫 시험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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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문자, 운전자 없어도 택배 박스 제대로 수령

▲ 자동운전 차량이 150미터 정도의 직선을 시속 약 10km로 주행했다. 그리고 목적지에 멈추자 주민이 QR코드가 찍혀 있는 택배 박스에서 짐을 꺼냈다. ⓒ뉴스타운

물류 업계에 운전자 부족이 심각해지면서 사람이 타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자동운전(self-driving) 차량을 이용한 택배서비스 실증 시험 운전이 일본 카와카나 현 후지사외시(神奈川県 藤沢市)에서 24일 실시됐다.

‘야마토 운수(Yamato Transport Co)’와 IT대기업 ‘DeNA’는 자동운전 기술을 사용한 택배서비스를 개발해 오고 있다.

이날 사람이 타지 않고 주행할 수 있는 자동운전 차량이 택배 박스를 적재하고 설정된 루트(길)를 달리는 실험이 최초로 이뤄졌다.

이날 실험은 후지사와시의 주택가에서 실시됐다. 자동운전 차량이 150미터 정도의 직선을 시속 약 10km로 주행했다. 그리고 목적지에 멈추자 주민이 QR코드가 찍혀 있는 택배 박스에서 짐을 꺼냈다.

이아 파란불과 빨간불의 정보를 차량 안에 장착된 컴퓨터에서 수신, 차량이 진행되거나 멈추거나 하는 실험도 동시에 실시됐다.

야마토 운수와 DeNA는 실험 결과를 토대로 개발 방식을 검토하기로 했다. 디엔에이 측은 운전자 없어도 짐의 수령이 될 수 있을지 우려 했는데 문제 없이 됐다고 말하고, 이날 실험을 바탕으로 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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