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K팝 열풍 ‘로엔 프렌즈 오디션’…日 지원자 1천200여 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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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팝 열풍 ‘로엔 프렌즈 오디션’…日 지원자 1천200여 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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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카카오M ⓒ뉴스타운

K팝 최대 통합 오디션으로 유명한 ‘로엔 프렌즈 오디션’이 일본에서 또 한번 뜨거운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로엔 프렌즈 오디션’ 측은 “21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노아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2018 로엔 프렌즈 글로벌 오디션 인 재팬(2018 LOEN FRIENDS GLOBAL AUDITION in JAPAN)’이 일본 현지의 우수한 스타 지망생 1,200여 명을 불러 모으는 등 열띤 호응 속에서 성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에서 개최된 K팝 오디션 중 지원자 인원이 1,000여 명을 넘어서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주최 측은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사전 접수부터 몰리면서 당일 현장 접수를 진행하지 않기로 하는 등 갖가지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통상적으로 오후에 시작되는 오디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문을 열어 밤늦은 시각까지 계속되기도 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기대보다 훨씬 많은 지원자가 K팝 스타가 되기 위해 도전장을 내면서 일본 내 젊은 세대들에게 불고 있는 K팝 오디션 열풍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특히 일반 지원자 뿐 아니라 예술 전문학교 및 학원에서도 단체로 응모가 이어지며 글로벌 K팝 아티스트를 꿈꾸는 일본 현지 스타 지망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키도 했다.

유의미한 현상은 많았다. 지원자들의 연령대가 대부분 10대였던 데다, 지원자 중 약 80~90%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른 점도 매우 독특한 모습으로 다가섰다.

한 참가자는 일본어로 된 노래를 불러 불러달라는 심사위원들의 추가 요청에 대해 “K팝을 좋아해서 한국어로 부를 수 있는 노래는 많은 반면 J팝은 부를 수 있는 게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참가자들 대부분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활동하는 K팝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최종 꿈”이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로엔 프렌즈 오디션’은 카카오 M(구 로엔엔터터테인먼트)이 주관하고, 소속 유명 레이블 기획사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아이유, 예지, 지아 등), 크래커엔터테인먼트(멜로디데이, 더보이즈 등), 스타쉽엔터테인먼트(몬스타엑스, 소유, 다솜, 케이윌, 보이프렌드, 우주소녀 등), 킹콩엔터테인먼트(이동욱, 이미연, 유연석, 김지원, 이광수, 김범 등),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에이핑크, 허각, 빅톤 등), 인디 레이블 문화인(박정현, 신현희와 김루트, 우효 등), E&T 스토리(김소현)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오디션이다. 특히 각 기획사의 신인개발팀 및 캐스팅 책임자 등 전문가 10여 명이 심사를 위해 직접 일본을 찾아 참가자들의 옥석을 가렸다.

유명 기획사 캐스팅 책임자들이 집결한데다가, 한 번의 지원만으로 K팝 아이돌은 물론, 연기자, 모델, 싱어송라이터 등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는 장인만큼 더욱 큰 관심이 쏟아졌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지원자들의 다면적 자질을 보고 여러 가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통합형인 ‘로엔 프렌즈 오디션’만의 강점”이라면서 “오디션을 통해 레이블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연습생으로 전환된 우수한 인재들이 많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대만에 이어 이번 일본에서도 스타 지망생들의 큰 관심을 확인한 만큼, 올해는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외 오디션을 이어갈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로엔 프렌즈 오디션’은 일본 글로벌 오디션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받아 5월 12일 국에서 매월 열리는 월간 정기 오디션을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사전 접수를 시작하며,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내 로엔프렌즈오디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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