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정책 토론회 열띤 토론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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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감 후보의 정책 토론회 열띤 토론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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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일천 후보와 최명복 후보 참여

▲ ⓒ뉴스타운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의원회관에서 본지(뉴스타운) 주최로 서울시 교육감후보에 대한 정책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현재 뉴스타운은 서울시 교육감 후보자 5명에게 참석 요청 공문 다보냈고 그중 2명만 참석했고 그중에는 스케줄이 안맞아 못온다고 연락온 후보자도 있었다.

참석한 2명은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등록된 곽일천 후보(서울디지텍고 교장: 이하 '곽교장'으로 칭함)와 최명복 후보(전서울시교육위원: 이하 '최위원'으로 칭함)가 참석했다.

이날 사회를 본 손상윤 본지(뉴스타운) 대표는 앞으로 2, 3차례 더 서울시 교육감 후보에 대한 토론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선관위 지침대로 공정하게 공통질문 5개, 후보자간 상호질의(3분), 각 후보의 마지막 발언(2분) 등으로 진행했다.

질문 1:사회자 > 서울시 교육감의 역할은?

곽 교장 : 대한민국 정체성이 상실된 이 시점에서 서울시 교육감의 역할은 미래학생들이 대한민국 사람이어야 하고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교육을 만들어야 하며, 교육을 정치적 오염에서 막아야 하고,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교육을 만들어야 하고 선생님이 티칭(teaching: 지식주입 가르침)의 역할에서 코칭(coaching: 개인의 능력을 향상하는 멘토)의 역할이 되도록 해야 한다.

최 위원 : 1헌법전문에 표현되어 있는 지,덕,체 교육을 하기 위해 예산편성과 인사를 공정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며, 인성교육을 충실히 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하고, 자기가치교육인 학생의 개성에 맡는 교육에 집중해야 하고 학생 개인의 학업수준에 맞춘 수월성 교육이 필요하고 학생의 학업수준과 진도에 맞추는 맞춤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해야한다.

질문 2:사회자 > 현 서울시 교육정책의 문제점은?

곽 교장 : 정치적 중립성인 서울시 교육을 교육철학이 없이 정치, 이념의 투쟁의 장으로 만들었고 교육과 관계없는 정치인들을 고위직에 임명하였고 예를 들면 정치인으로 임명된 비서실장이 비리혐의로 구속되었고 현 교육감은 사회주의를 옹호하고 동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4) 학생인권 조례는 잘못된 정책이다.

최 위원 : 전교조를 전임자로 지정한 것은 잘못된 것이고 교장 내부공모제는 전교조의 '짜고치는 고스톱'으로 전교조 평교사를 교장으로 만들려는 전략으로, 이러한 교장이 임명될 경우 조직의 령이 서지 않고 후배가 교장으로 부임할때, 선배인 교감이나 부장 선생님이 과연 교장의 명을 따르게 될것인가에 의문이 있고, 혁신학교라는 미명하에 전교조 교사를 집중배치하여 학교를 이념의 장으로 만들게 되었다,.

특히 신설학교를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하여 예산과 물적지원을 지원하는 등 다른학교와 형평성이 맞지 않기에 페지되어야 하며 현재까지 조희연 교육감은 사립학교에 대해 160건의 민·형사 소송을 하였으나 법원에서 현재까지 많은 사립학교들이 연이어 승소하여 교육청이 보상금을 지불하는 등 이러한 사립학교를 통제하기 위한 소송을 서울시 교육감이 진행한 다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질문 3:사회자 > 후보자가 생각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육의 역할은?

곽 교장 : 자식 모두를 외국에 보내 교욱을 시킨 학부모 입장으로 볼 때, 학생의 자유와 자율성을 주는 교육이 되어야 하고, 자본주의 교육을 시켜야 하며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서 교육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최 위원 : 현재 학생들은 자유민주주위와 자본주의 그리고 사회주의를 헛갈리고 있다. 따라서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진정한 개념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알려주어야 하며 수용자 위주 교육 즉 학부형과 학생이 학교를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하고, 학교 교육은 수월성 교육이 병행해야 하며, 경쟁의식을 가르켜 국내는 물론 글로벌 경쟁사회에서 극복할 수 있는 지식과 능력을 가르켜야 한다.

질문 4: 사회자 > 후보자가 생각하는 서울시 교육의 목표는?

최 위원 : 서울시가 PISA 글로발 경쟁력(www.oecd.org/pisa 참조: 각 국가별 교육경쟁력 평가)에서 조희연 교육감이전에는 OECD 국가중 2위였는데, 현재에는 꼴지로, 이를 다시 세계3위로 올리는 것이 목표이고, 이념교육을 폐지하고 '안정'(학생을 폭력, 자살 등으로 보호받는), '미래', '국가', '효' 를 강조하는 교육의 장을 만들겠다.

곽 교장 : 교육에서 이념교육을 시켜야 한다. 정치오염을 막아야 한다(예 : 학생인권조례) 영어교육을 제대로 받기위해 원어민 교사(외국인)를 초·중·고 학교에 최소 5명시 채용하여 배치하여야 한다.

질문 5: 사회자 > 왜, 서울시 후보자로 나왔는가? 후보자로 나온 것 자체가 정치참여로 보는데...

곽 교장 : 정치는 문외한이나 주위의 권유에 의해 나왔다. 국가가 위기인 현 상황에서 지금 바꾸지 않으면 안되며, 모든 것이 교육부터 시작되야 한다고 생각해서... 밑으로 부터 혁명을 해야 하기에... 제 말을 담아주고 지원하는 매체가 있어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다윗의 입장에서 싸우기 위해...

최 위원 : 공교육과 사교육 관계에서 사교육을 죽이고 공교육만 살리자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다. 교육청 소관의 사교육 중 미용, 디자인, 용접, 태권도, 음악, 미술 등이 교육청이 관할하는 사교육인데 이를 무시하는 교육정책은 잘못돼서 이를 바로 잡기위해... 교육위원 출신으로 교육청 현장의 문제점이 많이 알고 있고 특히 예산편성 등 교육현장에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잘 알기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나왔다.

이날 아침부터 많은 유튜브 기자단과 시민들이 모여들어 열띤 분위기가 느껴졌다. 이는 아마도 좌파정부가 국정화교과서 폐지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기 보다 이념적 갈등과 한국 현대사에 부정적인 내용이 다수 포함된 역사교과서 현실에 비추어 제발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에게 이념의 종속화가 되지 말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요구가 넘쳐나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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