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3일 수원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18년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직무능력 강화교육’을 열었다.
지난 2010년 출범한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 취약지역 예찰활동과 지진·홍수 등 재해 응급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민간단체다.
자율방재단 단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에서 김성용 전국자율방재단연합회 총재는 산불·지진·홍수 등 국내외 자연재해 현장에서 이뤄진 지역방재단의 현장복구 봉사활동 사례를 소개했다.
김 총재는 또 선진국의 민간방재단 활동 사례를 언급하며, “전문성을 갖춘 민간방재단이 재난 상황에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함께한 이병규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재난·재해 발생 시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뿐 아니라 민간의 자율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수원시지역자율방재단 여러분의 적극적인 봉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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