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경수의원 댓글공작 특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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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경수의원 댓글공작 특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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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의원은 대통령의 복심으로, 이런 이유로 언론과 국민은 김경수 의원의 한마디에 주목해 왔으며,이런 김경수 의원이 ‘개입된 사건’이라면 정권 차원의 개입여부를 밝히는 것이 이번 사태 해결의 핵심이다

▲ ⓒ뉴스타운

자유한국당 장제원 대변인은 16일 민주당 김경수의원의 댓글공작에 대해 특검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장대변인은 더불어 조작당’이라는 별칭을 하나 더 얻은 ‘더불어 민주당’이 우왕좌왕 중구난방 허둥대고 있으며, 대응하는 논리가 하도 궁색해 듣고 있기조차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들을 비난한다고 고발해놓고, 자신들 문제로 드러나니까 자신들에게 침을 뱉고 있는’ 웃지 못할 형국이며, 아직도 민주당을 위해 댓글공작을 하고 있는 ‘댓글 조작단’이 있다면 어떻게 댓글을 조작해야 할지 참 힘들겠다“며” 매일매일 단독 보도되던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피의사실 유포에 대해 그토록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환호하던 민주당이 김경수 의혹에 대해서는 ‘수사정보 유출’ 운운하며 경찰을 협박하는 모습이 무척 측은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미 정권차원의 게이트가 되어버린 ‘정권실세 개입의혹 댓글조작단 사건’을 한 개인의 일탈행위로 몰아가는 민주당과 김경수 의원의 뻔뻔함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자유한국당은 이 사건을 “인터넷 공간에서 오랫동안 숙련된 여론공작의 프로들이 범죄조직까지 만들어 문재인 후보 최측근과 소통하며 진행한 희대의 ‘정권실세 김경수 개입의혹 댓글조작단 사건’”으로 규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의원에게 묻는다며, 도대체 김경수 의원은 드루킹에게 어떤 댓글 공작을 어느 정도 규모로 지시했고, 보고 받았는지 또한 당시 후보에게 보고는 했는지 밝히라며, 언론에 보도된 대로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을 했다면, 댓글공작을 통해 그만큼 기여했으니 이를 보고받은 대통령 최측근 김경수 의원이 책임지라는 요구였을 것“이라며” 이제라도 김경수 의원은 드루킹과 어떤 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 고백하기 바라며,수사 당국이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 사이의 대화록은 그 분량이 A4 30장에 달하고, 내용에는 대선을 전후해 특정기사 제목과 기사의 온라인 주소 등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내용을 지웠다면 자신의 핸드폰을 지금이라도 즉각 경찰에 제출하고 민주당은 독재정권에서나 하는 언론사 협박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TV조선의 종편허가 취소 청원이 5만 명을 넘어섰다”며“ 또다시 문꿀오소리들을 동원해 언론사 허가 취소 청원 공작을 자행한다는 의혹이 일고 있으며,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없애고 깨부수는 것이 문재인 식 직접민주주의인가? 국민들 눈에는 명백한 독재이고, 대한민국을 문재인 지지자들만의 나라로 만들려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끝으로 장대변인은 “민주당은 더 이상 이번 사건을 드루킹이라는 피의자 개인의 일탈사건으로 사건을 은폐하고 여론을 호도하면 안되며, 드루킹을 과대망상증이 걸린 환자로 만들어 결국 김경수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자발적으로 도운 사람들의 부당한 협박으로 빚어진 사건’으로 축소·은폐·조작하려 든다면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다”며“ 김경수 의원은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복심으로, 이런 이유로 언론과 국민은 김경수 의원의 한마디에 주목해 왔으며,이런 김경수 의원이 ‘개입된 사건’이라면 정권 차원의 개입여부를 밝히는 것이 이번 사태 해결의 핵심이며, 이제 특검 밖에 없으며, 민주당이 그토록 떳떳하다면 스스로 나서 특검에 나서야 할것을 주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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