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지정 전문교육기관 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가 2018 상반기 이스타 항공사 정비파트에 학생들이 취업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 항공기계정비과정 16학번 김의남, 항공기계정비과정 15학번 임경국 학생 등이 취업했으며,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국내 항공사로 매년 지속적으로 항공정비사를 배출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의 항공정비사 인력 부족현상에 대처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을 통해 2022년까지 4천명에 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보잉 737 기종 교육 및 중·대형기 정비교육을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 중 교육시설을 갖춘 기관을 선정하여 인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항공정비사 사관학교 한국과기전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용과 같은 항공정비학과 과정을 별도로 개설하여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다수의 자격증과 더불어 전문 항공정비사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보잉 737 기종 교육 시 필요한 B737 기종 엔진과 시뮬레이터를 더불어 랜딩기어, 도어 등 최신식 시설을 갖춘 우수한 실습환경을 구축했다”며 “위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항공사 및 항공MRO 업체 채용시 가산점을 비롯한 항공사 취업 후 보잉 737 기종 라이센스를 단기간에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기전은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인적성면접, 학업능력평가, 신체검사를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상담을 비롯한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