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정이 출간한 ‘미친언론’ 사자후로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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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정이 출간한 ‘미친언론’ 사자후로 평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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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공기(公器)인 방송 언론이 국민에게 심각한 ‘독가스’를 양산해 국민과 대한민국 전체를 ‘대재앙’으로 빠뜨리는 건 아닌지 소름 돋아

▲ ⓒ뉴스타운

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장이 작심하고 쓴 ‘미친언론(나눔사)’ 책이 장안의 화제다.

성 위원장은 1987년 KBS기자로 입사한 이래 경제부 차장, 라디오뉴스부장, 디지털뉴스국장, KBS울산방송국장, KBS해설위원을 거쳐 현재 KBS공영노조위원장을 맡고 있다.

거의 30여 년 세월을 KBS와 함께 한 경력을 보면 이 책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방송·언론의 패악질 보도에 대한 ‘사자후’로 남을 만하다.

저자가 심혈을 써서 심층 분석한 언론의 민낯은 대한민국에 132개 언론사에 근무하는 언론인이 언론노조에 가입한 숫자가 13,000명이나 된다는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언론노조 수뇌부 지시가, 상명하달(上命下達)된다고 가정하면, 대한민국 기자의 대부분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나 이에 앞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탄핵보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보도, 광우병파동, 세월호보도 등이 직간접적으로 언론노조의 영향력 아래 있었다고 판단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같은 목소리의 내용이 일사불란하게 언론사에서 동시에 나오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이다’고 그 심각성을 질타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KBS가 본격적인 좌편향 색채를 띤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권 때부터였다고 밝혔다. 특히 노무현 정권 때 KBS의 좌편향이 심했고 공정성 시비도 많았다고 분석한다.

또한 저자는 언론이 박근혜 ‘혐오프레임’을 조직적으로 만들어 박 대통령이 탄핵, 구속 될 수밖에 없도록, 언론이 설계하고 만든 ‘공작’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탄핵을 앞두고 방송된 뉴스 등을 분석하여 언론의 ‘박근혜 죽이기’ 실체를 이 책은 적나라하게 공개한다. 또한 문재인 정권이 탄생하고 나서 언론들이 문재인 정권의 ‘수호자’로 나선 실태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저자는 KBS에서 경험한 비정상적인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의 실체를 강령 등을 통해 밝히면서, 이들이 한국 언론 특히 공영방송을 얼마나 장악하고 있는지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대한민국의 공기는 황사와 미세먼지만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공기(公器)인 방송 언론이 국민에게 심각한 ‘독가스’를 양산해 국민과 대한민국 전체를 ‘대재앙’으로 빠뜨리는 건 아닌지 독자들은 이 책 ‘미친언론’을 읽으면서 소름이 끼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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