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워너원 하성운이 방송사고 오명을 씻었다.
지난 22일 워너원 팬클럽 워너블이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요청한 워너원 방송사고 발언 결과가 공개, 멤버 하성운을 둘러싼 욕설 및 19금 발언 논란의 진실에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하성운은 지난 19일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던 중 방송 송출 사고가 발생하며 욕설과 19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 이정수 소장에 따르면 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영상에서 하성운이 한 것으로 추정되는 "욕해야겠다"가 "이케(이렇게) 해야겠다"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후 욕설로 들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기계 소리로 판단"이라고 분석, 하성운을 둘러싼 논란을 일단락 시켰다.
19금 발언 의혹을 받고 있는 "대X각"에 대해서는 "대따해라"로 들린다고 분석했음을 덧붙였다.
하성운의 팬들이 공개한 음성분석 결과로 인해 하성운을 둘러싼 논란이 반전을 맞은 상황.
하성운의 팬들은 하성운을 둘러싸고 악의적인 루머를 양성한 악플러들에 강경대응을 예고, 이날 공개된 결과를 믿지 못하는 누리꾼들을 향해 다른 기관에도 감정을 요청했다며 계속해서 루머를 해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컴백을 앞두고 의도치 않은 방송사고에 휩싸이며 힘든 시간을 보낸 워너원 멤버들, 그중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던 하성운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자 팬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2018년은 우리 워너블에게 부족하지 않은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힌 하성운.
하성운이 이번 논란을 딛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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