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2' 김하온, 악마의 편집 대체 어디까지? "제작진 심각하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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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악마의 편집 대체 어디까지? "제작진 심각하게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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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2' 김하온

▲ '고등래퍼2' 김하온 (사진: Mnet '고등래퍼2') ⓒ뉴스타운

'고등래퍼2' 김하온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 김하온은 박준호와 함께 1차 팀대항전을 진행, '어린 왕자'로 압도적인 무대를 꾸미며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방송 말미 공개된 다음 주 예고편에서 2차 팀대항전 무대에 오른 김하온이 가사를 잊은 듯 입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등래퍼2'에서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매회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하온은 특유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뽐내며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등래퍼2' 제작진이 김하온의 화제성을 이용, 매회 방송 말미 김하온의 무대를 내보내며 다음 주로 넘기는 일명 '낚시 방송'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악마의 편집은 물론 출연진들의 과거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고등래퍼2', '고등래퍼2' 제작진은 지난달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논란에 대처하는 시즌2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김용범 국장은 "지난 논란에 대해서도 제작진 모두 심각하게 고민해왔다. 엠넷 내부적으로 심의위원회를 꾸렸다. 논란이 벌어졌을 때 우리도 기민하게 심의위원회를 운영해서 빠르게 결정해 입장을 말씀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 친구들을 집중 마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면담을 진행했고 그렇게 해서 과거 행적이나 여러 문제가 있을법한 친구들은 해당되는 부모님 등 친권자들과 통화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가지로 검증해 준비한, 다양한 목소리를 가진 친구들인 만큼 올해는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대중이 환호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고등래퍼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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