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티'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있다.
23일 방송된 JTBC '미스티'에서 강태욱(지진희 분)은 아내 고혜란(김남주 분)의 추궁에 자신이 이재영(고준 분)을 죽였다고 실토,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더욱이 24일(오늘) 공개된 '미스티' 마지막회 예고에서 강태욱이 아버지(전국환 분)에게 "사람을 죽였습니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진 상황.
또한 이재영의 사고 현장에 있었던 강태욱이 당황한 얼굴로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강태욱이 범인일 것이라는 가능성에 힘을 싣기도 했다.
'미스티'에서 김남주를 향한 애틋한 사랑을 보여준 지진희가 고준을 죽인 진범일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은 지진희가 진범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스티'를 통해 멜로 장인의 진수를 보여준 지진희.
지진희는 지난 1월 열린 '미스티'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 "'미스티'에서 강태욱 역을 맡았다. 김남주가 가지고 있는 욕망, 욕심이 있는데 그것들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김남주만 바라보는 인물이다"라며 "그 한 곳만 바라보는 사랑이 마지막에 어떻게 될지 나 또한 궁금하다. 그 부분을 관전 포인트로 재밌게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준을 죽인 진범이 밝혀질 '미스티' 마지막회는 오늘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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