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김세정 기자] 스타 성우 권희덕이 별세했다. 향년 62세.
지난 16일 권희덕이 급환으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남편과 두 아들이 있다.
80년대 스타 성우로 활약한 권희덕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생전 권희덕은 건강상의 문제로 여러 차례 고비를 겪은 바 있어 그녀의 부고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TV조선 뉴스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을 당시 권희덕은 실명 위기에 놓여 시력을 모두 잃을 뻔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권희덕은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 시력 뿐이 아니라 입이 한 네 번 돌아갔었다. 어릴 적부터 7년 주기로 돌아갔다"며 "지금 방송하고 있는 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앵커가 "무슨 병이 있으신거냐"라고 묻자 권희덕은 "저도 모른다"라고 답했다.
한편 故 권희덕의 발인은 오늘(19일) 오전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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