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이기영 팀장, ‘헌혈 명예의 전당’ 이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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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이기영 팀장, ‘헌혈 명예의 전당’ 이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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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회 헌혈 유공장 명예장 수여

▲ 이기영 팀장이 100회 헌혈을 하고 있다. ⓒ뉴스타운

수원시 시설공사과 시설유지팀에 근무하는 이기영 팀장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아 사회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 팀장은 평상시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모은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수시로 기부하며, 주말에 시간이 날 때 마다 수원시립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30회 이상 은장, 50회 이상 금장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100회 이상 헌혈자에게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수여함과 동시에 적십자 헌혈 레드카펫인 ‘헌혈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오르는 등의 영예를 얻는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혈을 실시해온 이 팀장은 지난 2005년부터 헌혈을 시작해 2018년 3월 현재 14년간 총 4만 1400 mL에 달하는 전혈․혈장․혈소판․혈소판혈장 등 혈액을 기증했다.

이기영 팀장은 헌혈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봉사로, 헌혈을 하면 혈액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 혈액이 부족한 환자에게는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많은 분들이 동참을 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헌혈을 계속해 이웃사랑․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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