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러슨 장관, ‘북미 양자회담은 중립적인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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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 ‘북미 양자회담은 중립적인 장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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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이나 워싱턴에서 정상회담 열릴 가능성 낮아

▲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5월에 개최될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 내부에서 매일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렉스 틸러슨(Rex Tillerson)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5월 열릴 전망인 미국과 북한 정상회담 개최장소와 관련, “중립적인 곳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미국의 수도 워싱턴이나 북한 수도인 평양이 아니라 쌍방에 중립성이 유지되는 장소가 적합하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틸러슨 장관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전용기 내에서 미국의 일부 언론 취재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5월에 개최될 것이라면서 미국 정부 내부에서 매일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상 첫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개최 정소에 대한 질문을 받은 틸러슨 장관은 개인적인 의견이라며 답변을 거절한 뒤 “중립적인 장소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미북 정상회담 개최장소를 놀고 백악관 측은 지난 11일 ABC방송과의 대담에서 ‘조정 중’이라며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은 낮다는 인식을 보였다.

한편, 틸러슨 장관은 미북 정상회담의 실현을 위해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 외에 중국이나 러시아와도 연계하며 조정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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