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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C] 이창호 "김규성, 어정쩡한 말로 맥그리거 흉내내지마"

기사승인 2018.03.09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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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씨가 누구죠? 누군지 모르겠다"는 '옐로 라바' 김규성(25, 전주 퍼스트짐)의 도발에 '개미지옥' 이창호(23, 몬스터 하우스)가 폭발했다.

   
▲ TFC / 이창호 인터뷰 ⓒ뉴스타운

지난 23일 'TFC 17' 승리 직후 인터뷰에서 김규성이 "이창호를 비롯해 내 얘기를 자꾸 하는 이들이 있다. 나도 꿈을 크게 가는 걸 좋아한다. 최홍만처럼 크고 싶고, 빌 게이츠처럼 돈을 많이 벌고 싶다. 꿈을 크게 가지는 건 좋은 거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라고 놀림조로 말하자, 반격에 나섰다.

이창호는 "말 같지도 않은 도발을 했더라. 할 거면 제대로 해라. 어정쩡하게 코너 맥그리거를 따라하려고 하지 말고. 겸손해져라. 내가 누군지도 모르겠다고? 모르는 사람한테 두들겨 맞고 바닥 청소를 당해봐야 정신 차릴 것 같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창호는 "내가 꺾은 파르몬 가파로프에게도 졌던데, 예전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보기엔 딱히 인상 깊진 않더라. 굳이 생각해보면 긴 팔다리밖에 없다. 어중간한 선수들을 이겨놓고 1인자라고 하지 말고 나와 제대로 한 판 붙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창호는 몬스터 하우스가 내건 플라이급 대표 신성이다. 지난해 1월 TFC 드림을 통해 데뷔한 그는 3전 전승의 상승궤도를 그리고 있다. 지난 23일 'TFC 17'에서 강자 파르몬 가파로프를 그라운드에서 압도하며 완승을 따냈다.

그는 모든 경기에서 한 수 위의 레슬링 능력을 과시했다. 그의 상대들은 이렇다 할 타격을 펼쳐보지 못한 채 그라운드로 내려가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끌려 다닌다.

"플라이급에서 상상도 못할 완력을 느끼게 해주겠다"는 이창호는 "타이틀전은 5분 5라운드다. 안 잡히게끔 25분 내내 잘 도망 다녀봐라(웃음). 화끈한 타격전도 보여주겠다. 각오해라. 잡히면 끝난다고 생각하면 된다(웃음). 개미지옥이 뭔지 제대로 보여주겠다. 팬들이 원하는 인생경기 한 번 해보자"라고 집요하게 공격했다.

   
▲ TFC / 이창호 인터뷰 ⓒ뉴스타운

김규성은 명실상부 TFC 플라이급 1인자다. 'TFC 17'에서도 일본의 와타나베 마사유키를 2라운드에 KO시키며 극강의 포스를 과시했다. 2연승, TFC 전적 7승 1패다. 박찬정, 정운성, 유승진, 정원석, 쿤룬파이트 챔피언 장메이쉬엔, 이민주, 와타나베를 차례로 무너뜨렸다. 총 전적 9승 2패로 동 체급 파이터들이 비해 압도적인 기록을 자랑한다.

TFC는 아직까지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진행하지 않았다. 초대 플라이급 타이틀매치가 펼쳐질 경우 한 자리는 분명 김규성이 차지할 것이다. 남은 자리를 두고 많은 선수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 중 신예 이창호도 이 싸움에 가세했다. 갑자기 뛰어들은 이창호는 최강자 김규성을 넘어 단숨에 국내 플라이급 1인자 자리에 오르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

한편 TFC는 오는 31일 충청북도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TFC 드림의 다섯 번째 이벤트를 개최한다. 한국 TFC와 일본 파이팅 넥서스의 5대 5 대항전이 예정돼있다.

고득용 기자 dukyong15@naver.com


<저작권자 © 뉴스타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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