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보건소는 올해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2억2,400만원을 투입하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행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인제군 보건소는 흡연자에 대한 금연지원서비스, 비흡연자에 대한 흡연예방교육 실시, 금연클리닉 상담실 운영 및 환경조성, 금연시설 지도 점검, 금연광고 시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의 홍보 및 확대・강화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을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 쓸 계획이다.
특히 인제군 보건소는 2017년부터 금연의 이로움을 알리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며 일상생활 속 운동량을 늘리고 금연과 함께 걷기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군 보건소, 인제읍・서화면・북면・기린면 행정복지센터, 기무대 등 금연 건강계단을 설치해왔다. 올해에도 인제군청사, 66포병대대 등 관내 군부대 3곳을 대상으로 금연의 이점과 흡연의 폐해 및 건강생활실천요령을 삽입해 금연 환경조성으로 흡연율을 낮춰 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군부대를 대상으로‘금연 골든벨’을 시행해 금연교육은 물론 레크레이션 형식으로 흡연의 폐해점 등을 퀴즈로 풀며 금연상식과 금연에 대한 의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흡연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유・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중・고등학교를 돌며 흡연 예방교육을 실시해 어린이 및 청소년의 흡연 조기 차단에 나설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인제군 흡연율은 24.9%로 2017년 금연율은 26.5%, 올해는 28%를 목표로 꾸준히 금연율을 높여 나가겠다며, 금연구역을 점차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금연지원정책을 추진하며 수월하게 금연에 성공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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