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화) 오후 2시 김기봉 한국석유공사 초대 노조위원장이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기봉 출마자는 '민주노총 해체"를 선언하고 울산을 죽이고 경제를 죽이고 기업을 죽인 민주노총을 반드시 해체하는데 혼신을 쏟겠다고 공약을 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출마자는 잠시 "울산을 위해 명복을 빌겠다며 짧은 묵념을 올리며 상념에 잠겼다. 더구나 정장에 검은 넥타이를 매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해도시와 노사분규라는 오명을 가진 울산에서 최초환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합리적인 노동운동 정착에 노력한 자신이 시장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기봉 출마자는 예비후보자 등록 후 분야별로 상세한 공약을 발표할 것이며 후보자들 간 토론회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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