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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커지면 국가 쫄딱 망해

기사승인 2018.02.07  21: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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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당은 차라리 비대위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천배는 나을 것이다

   
▲ ⓒ뉴스타운

홍준표가 대항마로 크기를 원했던 이유 

새누리당이 한창 코 박고 웰빙 꿀 빨아먹느라 정신 없을 때, 홍준표가 경남지사로 있으면서 진주의료원 때려 잡는 것을 보았다. 아무리 찾아도 인물이 보이지 않던 사막 같은 계절에 홍준표의 칼질은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그리고 탄핵의 시대에 문재인을 이길 수 있는 대항마가 오로지 그 뿐이라는 판단 아래 그가 당선되라고 참으로 많은 노력을 했고, 나와 함께 움직인 애국국민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는 조심스럽게 행동하지 못하고 천둥벌거숭이처럼 나댔다. 위안부 소녀에게 절을 하고, 5.18정신을 헌법전문에 넣는 일에 문재인을 적극 돕겠다고 했다. 이 두 가지 발언으로 인해 그는 우리 애국국민들이 벌어준 표를 한순간에 날려버렸다. 그가 이런 방정맞은 말을 한 것은 우익으로서의 기본 소양이 안 돼 있는 탓이기도 하지만 그의 정신적 고향이 광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 이후 홍준표의 언행을 많이 관찰했다. 그 결과를 가지고 여러 후배들, 회원들과 의논을 했다. 위기에 선 국가를 살리기 위해 홍준표를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당측 발제자로 결정됐던 나를 자른 사람이 바로 홍준표

2월 6일은 "5.18진상규명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리는 날이었다. 1월25일 경 나는 국방분과위 한국당 간사 경대수 의원실 보좌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2월 6일 오전 10시에 한국당이 추천하는 발제자로 선택되었으니 준비해 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부지런히 발제자료를 만들어 책자로 인쇄했다. “새로 써야 할 5.18역사”. 그런데 2월 1일, 뜻 밖에도 경대수 사무실로부터 없던 일로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보좌관 수준에서, 어찌된 영문인지를 말해 줄 리 없었다. “5.18진상규명특별법”을 발의한 국회의원은 4명, 발의안도 4개였다.

이 발의를 뒷받침하는 발제자가 광주에서 두 명이나 나왔다. 민변 변호사와 안박사라는 사람이다. 그런데 한국당이 스스로 결정한 발제자를 갑자기 포기했다.  연합뉴스에서는 “그러나 정작 한국당이 이날 공청회를 앞두고 진술인을 추천하지 않아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지적했다. 한국당이 진술인(발제자)을 추천하지 않은 것을 이상한 현상이라고 지적한 것이다.

이날을 위해 노심초사하면서 며칠 동안 애를 태운 후배들이 '찬물을 끼얹은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분석을 했다. 여러 정황들을 드러내놓고 분석한 결과 그 장본인은 홍준표일 것이라는 결론을 냈다. 단 몇 분 동안에 만장일치로 낸 결론이었다. 여기에서 또 두 가지 매우 중요한 정황이 드러났다.

하나는 5.18이 민주화운동이라고 공식화한 정당은 한국당의 전신인 자민당이고, 그 후예-정당인 한국당이 이제 와서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고 하면 한국당이 어떻게 되겠느냐, 이것이 5.18에 대한 한국당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이 입장은 2017.9.7. 홍준표가 마산에서 한 발언과 정확하게 일치한다. 또 있다. 대부분의 국민은 5.18을 민주화운동이라고 믿고 있는데 한국당이 다른 소리를 내면 한국당은 지방선거에서 망한다는 것이다. 나는 2월 3일 홍준표 핸드폰에 문자를 넣었다,  "갑작스런 지명 철회는 홍대표님이 직접 취한 조치라는 인식이 일부 우익사회에 공유돼 있으니 오해라면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는 요지의 문자를 넣었지만 그는 내 이 문자를 무시했다. 이런 것들이 5.18진실 규명에 대한 홍준표의 적대감을 가늠할 수 있는 정황증거들이다. 

지방선거보다 더 중요한 것이 5.18진실

우리는 토의를 했다. 5.18진실도 중요하고 6월 선거도 중요하다. 그런데 홍준표로는 절대로 선거에 이길 수 없다. 이길 수 없는 이유는 아래에 분석한다.  설사 해가 서쪽에서 떠, 한국당이 이긴다면 그 때의 홍준표는 5.18진실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문재인에 협력할 것이다. 한편 문재인이 평창에서 죽을 쑤기 때문에 한국당이 어부지리를 얻어 승리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국당을 비대위체제로 선거를 치르게 하는 한이 있더라도 홍준표를 하루 빨리 무대에서 축출시켜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홍준표를 퇴출시켜야만 국가가 산다는 것이다. 

협작행위가 생리화된 이기주의자 <이명박 출세시켜 자리 얻으려 불법적 옹호>

공인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은 정의감과 공인의식이다. 그런데 홍준표에게는 이것이 보이지 않는다. 2017.04.21. 관훈토론에서 그가 한말을 보자. 한마디로 출세를 위해 이명박의 불법을 옹호했지만 그 이명박으로부터도 신뢰를 얻지 못했다는 부끄러운 사실을 아무 거리낌 없이 털어놓은 것이다. 여기에서 홍준표는 대선에 이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런데 뒤에 나오는 TV조선 대담(2018.1.3.)에서 그는 대선에 이긴다는 생각 조금도 안 했다고 정반대의 말을 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21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서울시장, 법무부 장관, 총리를 약속했지만 정작 당선 후엔 통제가 안 될 것이라며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MB와는 형님동생 했지만 난 친이가 아니다" "BBK때 내가 얼마나 도와줬나. 그 형님은 1996년도 선거법 구속도 내가 막아줬는데, 그리고 서울시장 나갈 때 내가 유세본부장 해서 당선시켜주고, 후임 서울시장을 날 시켜준다고 약속하다가 오세훈을 시켜주고, 싹 변심했다. 대통령 선거 땐 BBK 때 나 아니면 못 막았다. 그런데 당선시켜줬는데 법무부 장관이나 총리하자고 해 놓고, 정작 인사 땐 안 해줬다. 왜 안 해줬냐고 하니 '니는 내 통제가 안 된다. 시켜주면 네 멋대로 할 것 아니냐'고 했다. MB가 환경부 장관을 제의했는데 그건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내가 안 하면 안 했지 환경부 장관은 안 한다"

"정말 독고다이로, 제 힘으로 검사하고 정치했는데 세력이 붙었다. 자유한국당이라는 보수 적통이 붙었는데, 정치 시작 22년 만에 자유한국당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래서 어렵지만 이번 대선은 이긴다고 본다. 좌파가 3명이고 우파가 1명 붙었는데 이 선거 못 이기면 포항 사람들은, 보수우파 사람들은 전부 형산강에 뛰어들어야 한다"

<국회로 입문한 것은 김영삼에 충성한 대가>

많은 검사, 판사, 변호사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자리가 국회다. 모든 정황을 종합해 볼 때 홍준표가 국회로 진입한 것은 순전히 김영삼과 권영해를 도와  5.18 재판 내용을 '폭동'에서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킨 공로라는 것이 정설이다.그 스스로 이를 뒷받침하는 발언들을 했다. 그가 YS를 민주화의 화신이라고 떠받들고 그의 초상을 당 대표실 등에 걸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그가 이번 공청회에서 5.18진실이 알려지는 것을 방해한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YS에 충성하여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둔갑시키는데 핵심역할을 했고 이로 인해 국회에 진출했다면 이는 나쁜 일을 위해 사람을 속인 행위 즉 협작행위다. 카톡을 위시해 항간에는 그가 5.18유공자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어떤 분들은 그의 보좌관에게 이 카톡내용을 보여주었다.

고맙다는 인사도 받았다, 그런데 홍준표는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 중요한 의혹에 대해 해명이 없다. 결론적으로 그가 YS에 충성한 것과 MB에 충성한 것은 지극히 옳지 못한 협작행위이며 이는 그에게 정의감과 공인정신이 매우 결여돼 있다는 판단을 가능케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직 내걸고 정의를 위해 투쟁할 때 홍준표가 오세훈의 SOS 문전박대>

2006년 봄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과 새누리당 모두가 전면 무상급식을 내놓고 표를 유혹했다. 이건희 류의 손자 손녀에게도 무료로 급식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정신 나간 정서는 한국사회 고유의 쏠림 현상으로 인해 대세가 되었다.

정치인 중에서 정치생명을 걸고 나서서 국민을 설득하고 이성에 호소한 사람은 오직 오세훈 한 사람 뿐이었다. 그가 애타게 도움을 요청해도 박근혜는 냉담했다. 당시 새누리당 대표였던 홍준표는 집으로 찾아간 오세훈을 문전박대 했다. 그때 홍준표가 옳은 것에 목숨을 거는 의기를 발휘했더라면 서울시장을 빨갱이 박원순에게 넘겨주지는 않았을 것이다. 2011년 8월 13일, 당으로부터 고립된 오세훈은 국민을 향해 직접 편지를 써서 읽었다. “전면무상급식은 망국적 포퓰리즘의 ‘시작’입니다

양아치급 신언서판(身言書判) <나는 대선에 지는 것 뻔히 알고 출마했다. 그래서 노력 안 했다>

2018.1.3. 홍준표가 TV조선 전원책이 진행하는 [강적들]에 나왔다. 그의 입술은 참으로 가벼웠다. 2017.4.21. 관훈토론에서 한발을 가볍게 뒤집었다. 여기에서 그는 “내가 대통령 후보로 나온 것은 이기려고 나온 게 아니라 한국당에 인물이 없어서 나왔다. 이기려고 판단했다면 나는 더 노력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만이 대안이라며 그를 당선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노력한 국민들은 무엇이 되는 것인가? 잡놈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 많은 선거비용은 왜 썼으며 다른 사람은 왜 못나게 했는가?

                                    <류여해가 먼저 내손 잡았다?> 

아래는 홍준표와 류여해가 잘 지냈을 때 찍힌 사진이다. 두 사람이 힘을 주어 손을 잡았다. 이 모습은 공인들에게는 부적절한 사진임에 틀림 없다. 이것이 언론에 가십거리로 뜨자 홍준표가 또 가벼운 입을 열었다. “류여해가 먼저 내 손 잡았다”.못 들은 체하고 웃을 일을 놓고 이게 무슨 망발인가? 이런 말이 거대 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가? 참으로 저질이고 가벼운 언사인 것이다. 매너와 발상이 저자거리 양아치 급이다. 이 말로 인해 류여해는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손이라며 홍준표에 1억원 손해배상 청구소를 냈다.

<밀양 분향소에서 국화꽃 땅위로 흔들고 다닌 근본 없는 행위>

이 사진에서 홍준표 부하들마저 국화꽃을 정중히 앞에 모시고 가는데 대표라는 인간이 국화꽃 잎을 땅위로 휘젓고 걷다니 그야말로 할말을 잃는다. 이 자는 그야말로 본 데가 없는 불상놈처럼 보인다. 이게 도대체 한국당 대표라는 말인가?

<얼굴 자체가 돼지 발정제(Disgusting Face!)> 

많은 여성들이 홍준표 말만 나오면 느끼하고 징그럽다며 고개부터 돌린다. 홍준표가 더러워 문재인 찍었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쏟아내는 말마다 다 경박스럽다며 고개를 흔든다. 돼지 발정제로 낙인찍힌 사람이 당을 대표하는데 그 당이 어떻게 살아남겠는가?

<나경원 의원과도 쌈질> 

나경원의원이 최근 모친상을 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홍준표가 문상을 외면했다. 나경원과 이념 싸움을 하고 있는 박영선까지도 문상을 갔는데. 이런 속아지 없는 인간이 현재 당내에서 계보를 만들어 홍준표 왕국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파다하다.

결  론 

한국당에는 5.18을 건드리면 한국당이 쫄딱 망한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많이 있다 한다. 아마도 홍준표의 영향일 것이다. 5.18만이 한국당을 살릴 수 있다는 우리의 철학과 정반대인 것이다. 선거가 코앞인데 홍준표까지 흔들면 무엇이 대안이냐 물을 수 있다. 하지만 대안은 언제든지 있다. 대안을 창조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한국당은 차라리 비대위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천배는 나을 것이다.  홍준표는 문재인과 함께 국가적 재앙을 불러오는 음산한 기운임이 틀림 없다고 생각한다.

지만원 박사 j-m-y82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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