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9일 시청 16층 회의실에서 ‘빛고을시민안전체험관 건립추진단’ 첫 회의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건립추진단은 지난해 11월 민․관전문협의체가 구성된 후 건립 사업의 진행과정을 공유하며 관계 부서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대변인실, 종합건설본부 등 15개 부서 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됐다.
참여건립지원팀, 건축설계팀, 콘텐츠 구성팀 등 3개 팀으로, 체험관이 건립되는 2020년까지 운영되며 필요시 민․관전문협의체와 통합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빛고을시민안전체험관 건립 추진사항, 향후 계획 및 체험시설의 구상과 관련된 제안요청서 작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 사용층의 아이디어 공모, 콘텐츠 분야와 건축 공간 구성 상호 조화,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구상은 물론, 광주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명품․특화된 체험관 건립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김조일 소방안전본부장은 “빛고을시민안전체험관이 광주시의 안전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시민안전체험관은 북구 오치동에 연면적 668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0년 개관을 목표로 준비중이며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 6개 일반 체험존, 체험존별 필수 체험실을 포함해 10개 이상 체험실, 영상관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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