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동(48) 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유치전략실 홍보전략팀장(전 대구 MBC 정치부장 역임)이이 오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구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을 했다.
오 홍보전략팀장은 22일 오전 11시 동구 신천동 소재의 동대구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동구라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있지만 동구주민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 나갈 동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오 홍보전략팀장은 '젊은 동구 태동단결'을 비전으로 내놨다. 그는 "4차산업혁명을 위해 '태동구 3대 프로젝트'를 시민에게 제시한다"면서 "사회와 경제, 문화적 인프라를 융합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단지의 일자리창출과 동대구역 광장을 이용한 관광개발, 국비와 시비, 민간 자본을 이용한 지역개발을 통해 복지특별시를 만들겠다"라고 제시했다.
오 홍보전략팀장은 또 "18년간 대구 MBC 보도국 기자와 정치부장으로 다양한 분야(청와대. 국회. 공기관. 공기업)의 단체 기관을 출입하면서 구축한 인적네트워크를 동구 행정을 위해 이용하겠다"면서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해 동구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출신인 오 홍보전략팀장은 1994년에 대구 MBC에 입사해 정치부장을 지냈으며 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유치전략실 홍보전략팀장으로 재직하다 동구청장 공식 출마 선언으로 현직을 사퇴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