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애국당과 시민단체들 오늘 현송월 서울역 도착시점에 인공기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 태우고 밟아..경찰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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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과 시민단체들 오늘 현송월 서울역 도착시점에 인공기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 태우고 밟아..경찰 수사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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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 이어 오늘도 서울역에서 인공기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 화형식 가져

▲ 사진출처(조원진 의원 페이스북) ⓒ뉴스타운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들이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평창동계올림픽이 ‘김정은의 평양올림픽’으로 전락했다며 김정은 사진과 한반도기, 인공기를 불태우는 ‘화형식’을 벌였다.

마침 이날은 현송월이 평창을 다녀온 후 서울역에 도착할 때였다.

조 대표는 “국적불명의 한반도기를 등장시키고 북한체제를 선전하는 평양올림픽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서울역에서 가졌다”며 “대한민국 애국국민은 북한체제 선전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반대한다. 강원도민과 평창주민의 땀과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조 대표와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울역 앞에서 ‘김정은 평양올림픽을 반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위하는 모습과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을 불 태우는 모습 등이 담겼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대한애국당이 미신고 집회를 개최하면서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을 불태우는 등 행위에 대해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애국당과 보수단체 회원들은 20일 서울역 집회에서도 인공기와 한반도기 김정은 사진을 화형식하는 퍼포먼스를 해서 애국국민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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