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축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환경 개선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중점을 두고 44개 사업에 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한우, 젖소, 돼지, 닭, 꿀벌 등 축종별 맞춤형 사업으로 고품질 안전 축산물 생산과 가축 분뇨의 적정 처리로 환경오염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사환경 개선을 통한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11개 사업에 11억원, 조사료 자급률 확대를 위한 생산 기반 확충 6개 사업 9억원, 가축분뇨 적정 처리를 위한 7개 사업에 9억원,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을 위해 20개 사업에 12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시는 오는 1월 1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아 2월 중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최대한 상반기에 사업을 완료해 재정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예상하지 못한 각종 재해나 질병 발생 시 피해를 입은 축산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가축재해 보험은 지원금 75%, 축산농가에서 25%를 자부담하는 방식으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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