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골목상권 침체를 극복하고자 복현오거리 먹자골목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2018.1.11. 최종 마무리하였다.
1990년대 말 막창 붐이 일기 시작할 무렵 대구 북구 복현오거리 일원에서 막창관련 업종이 집중적으로 성업하면서 형성된 복현오거리 먹자골목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상권이 크게 위축되었고, 이에 복현오거리 먹자골목 상가번영회(회장 김용생)는 메뉴 및 인테리어 변경 등 자구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를 보지 못한 가운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크게 반기는 분위기이다.
평소 경기 침체 및 민생경제와 결부된 골목상권 불안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던 북구청은 대구시 공모사업인 소상공인 상권활성화 지원사업에 복현오거리를 접목시켜 특화요소 발굴, 상인 협의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여 지난해 5월 공모에 선정되어 2018.1.11. 공사를 마무리하였다.
사업내용은 적극적인 고객유치를 위해 먼 거리에서도 눈에 띄는 입간판 조형물을 2개소 설치하였고, 외식타운으로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를 탈피코자 보안등 7개를 교체하고, 가로등주 4개소를 신설하였다. 또한 홍보간판 등이 점포 간 연계성이나 일관성이 없음으로 인한 매출부진을 극복코자 통일성있는 라이트 패널 홍보 메뉴판을 전 점포(42개소)에 제작·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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