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북정책, 대북 최대 압박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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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정책, 대북 최대 압박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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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의 동맹과 친분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

▲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가한다는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 것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최대 압박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새라 허커비 샌스 백악관 대변인 ⓒ뉴스타운

미 백악관은 한국 문재인 정부가 북한에 고위급 대화를 제의한 것과 관련, “미국의 대북 정책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에 대한 지금까지의 ‘최대 압박 캠페인’은 앞으로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Sarah Huckabee Sanders) 백악관 대변인은 2일 백악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이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을 추진하는데 대한 반응”에 대한 질문에 “미국은 북한이 변화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이룰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하기 위해 ‘최대 압박 캠페인(Campaign for maximum pressure on North Korea)'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샌더슨 대변인은 이어 “미국의 목표는 이전과 동일하고, 이는 한국과도 공유하는 부분”이라며 “미국의 정책과 절차는 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과 함께 북한에 최대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샌더슨 대변인은 또 “미국과 한국의 동맹과 친분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이 같은 한국과의 연합된 대응을 토대로 계속해 북한에 최대 압박이 가해질 것이며, 한미 양국이 지닌 궁극적인 공통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에 대한 압박을 가한다는 한국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에 초점을 맞춘 것과 미국의 북한에 대한 지속적인 최대 압박 사이에 미묘한 온도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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