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원과 김승수가 은근한 러브라인 기류를 형성했다.
1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최정원과 김승수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최정원은 김승수의 집을 구경하며 "오빠 되게 예쁘게 하고 산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최정원이 "부엌도 괜찮고 되게 좋다"라며 만족해하자 김승수는 "부엌 마음에 들어? 그럼 네가 여기서 다 할 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최정원은 "아니요 그건 아니고 같이 요리하기에 되게 좋은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이후 최정원이 머물 방을 소개해준 김승수는 칸을 비워둔 옷장을 열어 보여주며 "옷을 많이 가지고 왔어?"라고 물었다.
최정원이 "그냥 보통"이라고 하자 김승수는 "그래? (여기서) 살거야?"라며 "여기 통째로 비워줘?"라고 이야기해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자막에는 "왜? 뭐야? 여기 분위기 왜이래"라는 멘트가 덧붙여져 웃음을 더했다.
한편 최정원과 김승수는 지난 2003년 SBS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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