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차 핵실험 하면 미국 군사공격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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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7차 핵실험 하면 미국 군사공격 가능성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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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사공격은 전면전이며, 김정은 체제 전복 전쟁이 될 것

▲ 그레이엄 의원은 미국의 대북 군사공격은 핵시설 불능화 등을 목적으로 한 ‘정밀공격’이 아니라 “김정은 체제를 전복시키는 전면전쟁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전력 체제가 이미 강화됐다고 전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김정은 체제를 완전히 전복시킬 결의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미국 공화당의 중진 강경노선의 린지 그레이엄(Lindsey Olin Graham) 상원의원은 14일 발매분의 미국 ‘더 애틀랜틱(The Atlantic)’지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7차 핵실험을 실시할 경우, 트럼프 정권이 북한을 군사 공격할 가능성은 70%”라고 말했다.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또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에는 미국의 군사공격 가능성은 약 30%”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핵과 미사일로 미국을 공격하는 능력을 확보하지 않겠다고 100% 확고하게 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남은 시간이 적다. 이대로 가면 미국은 군사옵션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나아가 군사공격은 핵시설 불능화 등을 목적으로 한 ‘정밀공격’이 아니라 “김정은 체제를 전복시키는 전면전쟁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북한의 핵전력 체제가 이미 강화됐다고 전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김정은 체제를 완전히 전복시킬 결의로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면서도 “북한 정세가 항상 화제가 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쟁이 발발하지 않도록 북미 정상이 ‘많은 전제 조건 없이“ 직접 대화하는 것을 지지한다면서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도 배제하지는 않았다.

앞서 그레이엄 의원은 지난 3일 미 시비에스(CBS) 방송 ‘페이스 더 내이션' 프로그램에 출연, “북한의 미국 타격 능력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 트럼프 정부의 방침이기 때문에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군사적 충돌이 가까워졌다”는 말의 뜻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북한이 핵무기와 운반수단을 결합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술을 완성해 가고 있기 때문에 대북 선제타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하고, 두 정상은 ‘지극히 위험한 상황에 있는 북한 정세를 타개하기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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