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터넷 경매에 보잉 747기종 2대 출품 낙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인터넷 경매에 보잉 747기종 2대 출품 낙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 할인 가격 747, 2대 가격 약 528억 원

▲ 경매에서 동종 업계인 순풍항공(順豊航空)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낙찰받았다. 인터넷 상거래에서 이 같은 거액의 거래가 성사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뉴스타운

중국에서 최근 인터넷 경매(옥션)에 경매 상품으로 미국의 항공사 제품인 보잉-747 최신형 2대가 나와 낙찰 기록을 세웠다.

2대의 낙찰 금액 총액은 약 3억 2천만 위안(약 527억 5천 520억 원, 약 4천 832만 달러)이다.

경영 파탄한 중국의 항공화물회사 ‘제이드 카고 인터내셔널(翡翠航空, 비취항공)’은 자산 처분을 하려했으나 마땅한 매수자가 나타나지 않아, 인터넷 상거래 알리바바의 ‘타오바오 옥션(Auction)'에 내놓았다.

경매에서 동종 업계인 순풍항공(順豊航空)이 30% 할인된 가격으로 낙찰받았다. 인터넷 상거래에서 이 같은 거액의 거래가 성사되기는 매우 이례적이다. 

7억 명 이상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중국에서는 기업이나 개인의 구매자의 수, 구매력의 폭이 대단히 넓다.

알리바바(Alibaba)는 지난 11월에 실시한 단 하루의 세일 행사에서 매출이 지난해 보다 무려 39%나 증가한 1,683억 위안(약 27조 7천 459억 원, 약 255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아이슬란드의 국내총생산(GDP) 규모를 단 하루에 넘어섰다고 중국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었다.

그러나 규모면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이지만, 1인 당 GDP에서 중국은 아이슬란드의 1/9 수준에 불과하다. 중국의 질적 성장을 꼬집자는 것은 아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